서울시, 어린이집 대상 무료 회계 컨설팅 실시
2014-05-12 08:37
안심보육 회계컨설팅단 운영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서울시는 시내 어린이집 약 6700개소를 대상으로 무료 회계 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보육전문가와 어린이집 회계 경력자 등으로 구성된 ‘안심보육 회계컨설팅단’ 60명을 인력풀제로 운영해 어린이집에서 요청이 오면 일대일 회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안심보육 회계컨설팅단에서 제공하는 주 내용은 △예산운영 기본원칙 △예산 편성 방법 △수입‧지출 회계서류 작성법 △예산 과목별 부적절 집행 사례 △서울시 어린이집관리시스템 사용법 등이다.
컨설팅을 원하는 어린이집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전화(810-5059) 혹은 이메일(seoulwomen@daum.net)로 신청하면 된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재무ㆍ회계의 일대일 컨설팅으로 시설 운영자들의 역량이 강화된다"며 "어린이집 운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