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옹진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순회교육
2014-05-09 11:45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밑반찬 전달과 무료급식으로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자원봉사자 300명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순회교육은 지난달 21일부터 옹진 관내 7개면에 소재한 자원봉사센터 8개 지소에서「옹진군자원봉사센터」과「사랑나눔 무료급식」사업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6월 중순까지 실시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순회교육은 밑반찬 만들기와 무료급식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식재료 관련 지식과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위생적이면서 보다 맛있는 음식 나눔의 봉사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3일에는 연평도를 찾아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효소 담그는 방법과 활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며 이상명 경민대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효소의 중요성과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옹진군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는 현재 4천700여명으로 도서지역의 바쁜 농어촌생활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많은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자원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자원봉사센터(032-899-2315~6)로 문의하거나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와 봉사활동 기술 활용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봉사활동 동기를 강화하여 건강한 지역사회의 울타리 역할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이끌어나갈 계획”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