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생명, 보험계약대출 최고금리 9.9%로 인하
2014-05-01 07:49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KB생명은 확정금리형 보험계약대출 금리 상한을 11.0%에서 9.9%로 1.1%포인트 낮췄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해당 대출 금리는 보험계약 상품에 따라 최저 5.25%에서 최고 9.9%로 인하됐다.
보험계약의 예정이율과 가산금리를 더한 보험계약대출 금리가 9.9%를 초과할 경우 상한을 적용한다.
KB생명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보험계약 대출금리 상한을 낮추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