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어린이 100여명과 직업체험 행사

2014-04-29 15:56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는 29일 서울 잠실에 있는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Kidzania)에서 서울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등 100여 명을 초청, 전기안전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체험교육을 통해 생활 속 전기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키자니아와 합동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교육’을 주제로 아이들에게 ‘전기안전 119센터’를 비롯해 소방서와 병원, 방송국 등 90여 곳의 다채로운 체험 공간을 제공했다.

특히 단순한 참관이나 전시 개념이 아닌, 직접 전기사고 발생 현장에 출동해 사고의 원인을 찾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상권 사장은 “세월호 참사로 인해 안전에 대한 관심과 예방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나라,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