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개관, 예술의 세계로 초대
2014-04-17 16:18
경기북부 대표하는 미술관으로 거듭날 것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오는 28일 오후 4시 장흥면에 위치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장욱진미술문화재단은 지난 2010년 협약을 통해 미술관 설립을 결정했고, 지난 1월「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 개관한다.
이번 개관 전시에는 장욱진의 대표 유화작품 60점과 덕소화실에 있던 벽화 2점, 기증소장품 유화 19점, 유품, 건축자료 등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예술인이 백남준이라면,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예술인은 장욱진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이번 미술관을 건립했다. 장욱진의 예술세계를 선보일 첫 무대인만큼 이번 개관식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 오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관람요금은 성인 2천원, 청소년 1천원, 어린이 5백원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인은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