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문화재보호 대응계획 마련

2014-04-16 13:44

(사진제공=과천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소방서(서장 안선욱)가 16일 관내 문화재 4개소(과천향교, 온온사, 보광사, 연주암)에 대해 문화재 보호를 위한 대응계획을 마련했다.

이는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었던 숭례문 화재에서 볼 수 있듯 문화재는 우리 모두가 보존하고 지켜야 할 문화유산이기 때문.

이에 따라 소방서는 구조적 특성에 맞는 문화재에 대한 맞춤형 초기 대응시스템 구축을 통해 화재로부터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는데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화재예방의 중요성과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또 분기마다 1회 이상 유관기관(과천시청, 경찰서, 문화재 관계자 등) 합동으로 훈련도 실시하기로 했다.

안 서장은 “이번 대응계획 마련으로 문화재 보호에 대한 한층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하리라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