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롤 URF모드 특별 경기영상 공개, 훨씬 빨라진 속도에 “대박!

2014-04-01 16:25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Grynar, 유투브에 롤 urf모드 경기영상 공개…롤 urf모드 훨씬 발라진 공격력에 단축된 대기시간 화제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국 서비스를 담당하는 라이엇게임즈가 1일 신규 게임 모드 ‘울트라 래피드 파이어(Ultra Rapid Fire, 이하 롤 urf모드)’를 공개했다.

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롤 urf모드는 그간 정형화됐던 AOS 게임과는 차별화된 모드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롤 urf모드는 버그 수정 및 팀 구성 시스템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이뤄졌다.

팀구성 매칭 시간을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 롤 urf모드는 라이엇의 하나인 실험적 업데이트로 알려졌으며 기존 롤 유저의 플레이에 어떤 영향을 줄지 기대를 모은다.

롤 전문 유투브 방송을 내보내고 있는 미국의 ‘Grynar’는 벌써 롤 urf모드 경기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롤 urf모드가 실행되면 1일부터 이달 8일 15:59분 까지 모든 챔피언 스킬, 아이템, 소환사 주문에 대해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 80%가 적용되며 모든 마나 및 기력 소모가 삭제된다.

이어 원거리 챔피언이 아이템과 스킬에 의해 공격 속도가 두 배로 증가하며 원딜 캐릭터의 딜량이 크게 늘어난다.

1일 저녁 7시 나진 블랙소드와 CJ 블레이즈가 롤 urf모드로 특별 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직접 플레이할 경우 특별 게임 모드 종료 3일 후까지 각 계정으로 U.R.F. 소환사 아이콘이 자동 지급된다.

편리한 팀 구성 업데이트 외에 게임 내에서 욕설 및 비속어가 필터링 되지 않던 버그와 단축키가 적용되지 않던 버그도 이번 롤 패치를 통해 수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번 롤 urf모드로 로 인해 편리한 팀 구성 매칭 시간이 짧아질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