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농촌지도자, 당진천 일원서 환경정화 활동 실시해
2014-04-01 09:21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회장 허영희)와 농촌지도자당진시연합회(회장 안준영)가 지난달 31일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천 일원에서 환경보전실천대회를 열었다.
이번행사는 당진천 수질개선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등 ‘명품 환경 도시 만들기’ 실천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참여자들은 지난달에 직접 만든 유용미생물(EM) 흙공을 당진천에 투척하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유용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s)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수많은 미생물 중 인체에 유익한 미생물을 이르는 말로, 유용 미생물로 만든 흙공을 하천에 투척하면 유용미생물 활동을 통해 수질 부패와 오염을 줄여 악취가 줄어들고 수질 내 유기물과 부유물이 재거된다.
허영희 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장은 “아름답고 쾌적한 당진환경 조성을 위해 농업인 단체인 생활개선회와 농촌지도자회가 함께 뜻을 모았다”면서 “앞으로도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당진시 농업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