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부산-아난티 펜트하우스, 첫 삽
2014-03-28 06:10
이날 행사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김석조 부산시의회 의장, 기장군 오규석 군수와 에머슨퍼시픽 및 힐튼 인터내셔널 임직원, 부산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힐튼에서 직접 운영하는 힐튼 부산 호텔은 총 306실의 객실을 갖추게 된다. 특히 힐튼 부산의 모든 객실은 기존 특1급 호텔의 일반적인 객실 면적 8평(26㎡) 의 2배가 넘는 17평(56㎡)이상의 스위트룸으로 설계됐다.
힐튼 부산 호텔의 최상부인 8․9․10층에는 피트니스, 사우나, 스파, 실내수영장, 노천탕, 바& 라운지를 갖춘 ‘힐튼 부산 클럽‘이 자리한다.
최상층에 자리한 수영장과 노천탕,카바나, 그리고 라운지&바는 탁 트인 바다와 호텔 전체가 내려다보이는 최고의 뷰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도 힐튼 부산 호텔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피티니풀, 노천 공연장, 해변 공원, 대형 컨벤션 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난티 펜트하우스는 전체 객실이 107평(353㎡)의 최고급 펜트하우스로만 구성됐다.
이곳은 국내 최초로 테라스에 프라이빗 풀을 배치, 이국적인 분위기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그룹 측은 완공 전 건설 투자 단계에서부터 1조 2500억원가량의 생산 유발 효과는 물론 연간 5600여명의 취업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완공 후에는 동부산 관광 단지 전체의 집객력 재고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 등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힐튼 티모시 소퍼 아시아 부사장은 “힐튼 부산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에 처음 개관하는 힐튼 브랜드이다”라며 “힐튼 브랜드에 또 하나의 큰 획을 긋게 될 출발을 함께 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에머슨퍼시픽 그룹 이중명회장은 “힐튼 부산 호텔과 아난티 펜트하루스를 최고의 명품으로 만들어 부산시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힐튼 부산과 아난티 펜트하우스는 2016년 4월 개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