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 고양시는 4월 25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2014 고양국제꽃박람회’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29일 오후 2시 화정문화광장, 30일 라페스타 중앙무대 등지에서 4회에 걸쳐 순회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꽃박람회 홍보와 더불어 고양신한류예술단(팝핀현준, 전통타작 아작, 해어화, 티에스아트컴퍼니)과 고양시립합창단 공연, 고양시태권도시범단의 태권무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100만 시민이 창조하는 600년 고양의 신한류 꽃축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4 고양국제꽃박람회는 23년 역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꽃 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15만㎡의 호수 공원에서 푸른 신록과 어울리는 형형색색 1억 송이 꽃으로 봄을 알리는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2014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고양 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연계 관광도 추진한다. 신개념 놀이 공원 고양 원마운트, 오는 4월 개장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 한화아쿠아플라넷 일산과 공동 프로모션을 기획, 꽃박람회와 함께 즐기는 공동 입장권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더불어 웨스턴돔·라페스타 등 주변 쇼핑몰과 협력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4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17일간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열리며 예매입장권은 지마켓, 옥션, 고양시 39개 주민센터에서 현장권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예매입장권 구매문의는 고양국제꽃박람회 031-908-77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