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덕이도서관, ‘문윤정 여행작가와의 만남’ 운영

2014-03-24 14:25
“세상은 커다란 책으로 이루어졌고, 여행은 책의 페이지를 넘기는 것이다”

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여행 특화 도서관 고양시덕이도서관은 오는 4월 12일 오후 2시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윤정 여행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세상은 커다란 책으로 이루어졌고, 여행은 책의 페이지를 넘기는 것이다’라는 주제로 여행과 인생, 여행의 방법, 여행작가가 될 수 있는 방법 등 여러 이야기들을 들어보고 작가와 함께 이야기해볼 예정이다.

‘문윤정 여행작가와의 만남’은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마감시까지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http://www.goyanglib.or.kr) 문화행사 접수란을 통해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http://www.goyanglib.or.kr)를 통해 확인하거나 덕이도서관(031-8075-93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만남의 주인공 문윤정 작가는 1998년 ‘에세이 문학’ 겨울호를 통하여 등단했다. 저서로는 ‘신들의 땅에서 찾은 행복 한 줌’, 2009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 ‘선재야 선재야’, 2013년 제31회 현대수필문학상을 수상한 ‘답일소’, ‘걷는 자의 꿈, 실크로드’, ‘문윤정 여행작가의 모든 것’ 등이 있으며, 현재 소월아트홀에서 책쓰기 코치, 여행작가코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