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 그동안 불편을 겪어왔던 서울 강남과 여의도 방향으로 출퇴근하는 고양시 식사지구 주민들에게 교통난이 행소될 전망이다.

고양시는 식사동발 강남행과 여의도행 노선 등 지정좌석제 출퇴근 버스사업자를 공모 중이며 4월까지 업체선정을 마치고, 5월부터는 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시는 이달 22부터 4월 2일까지 식사동발 여의도와 강남지역의 직장인 출퇴근형 직행 정기이용권 버스 2개 노선의 버스사업자를 모집 중이다.

최재수 대중교통과장은 “서울 강남과 여의도행 출퇴근형 노선버스운행으로 식사지구 위시티단지에서 서울 강남과 여의도까지의 출퇴근 교통을 보다 편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적격한 운수사업자체가 다수 지원해 주길 바란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편의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