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 조추첨식 개최
2014-03-21 21:56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2014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국회의원 김장실)가 21일 오후 3시 인천시 연수구 갯벌로 미추홀타워에서 조추첨식을 개최했다.
김미란 단장이 이끄는 태평무 공연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YTN 황현주 아나운서가 사회를 본 이번 조추첨식에는 Maureen Orchard 세계휠체어농구연맹 회장, 김장실 조직위원장을 비롯하여 이번 대회 후원회장인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김성일 조직위원장, 조직위원회 국제자문대사 서대원 前 UN대사, 본선진출국 대사 및 변효철 집행위원장 등의 내빈이 참석했다.
대회 D-100일(2014년 3월 25일)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조추첨식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iwwbc2014.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조추첨식의 결과는 A그룹(영국, 멕시코, 한국, 아르헨티나), B그룹(네덜란드, 스페인, 이란, 일본), C그룹(터키, 알제리, 콜럼비아, 미국), D그룹(독일, 스웨덴, 호주, 이탈리아)이다.
한편 2014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는 '희망, 열정 그리고 도전(Hope, Passion and Challenge)' 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2014년 7월 5일부터 7월 14일까지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개국 400여 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한다. 대회기간 중 세계휠체어농구연맹에 가맹된 91개국 대표가 참가하는 세계총회도 함께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