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일섭 녹십자홀딩스 대표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 역량 집중"

2014-03-21 14:53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허일섭 녹십자홀딩스 대표<사진>는 21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 회사는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잠재성장 시장 발굴, 글로벌 진출에 따른 생산규모 확대 및 리노베이션 등을 계획하고 있다"며 "기획했던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에 전사적인 자원과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의 틀을 벗어나기 위한 강도 높은 혁신과제를 추진함으로써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도 나서겠다다”고 말했다.

녹십자홀딩스 주총에서는 제48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의 이사회 승인과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병건ㆍ박준 신임 이사도 선임했다.

허일섭 대표는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주력 자회사인 ㈜녹십자와 모든 자회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기대비 9.5% 성장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