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영어, 부산맹학교와 영어 점자책 증정식 진행

2014-03-21 09:25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  ㈜튼튼영어는 지난 19일 ‘2014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부산맹학교를 찾아가 시각장애 어린이들의 영어 교육을 위한 점자책 증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4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전국 14곳의 맹학교에 점자책을 기증하는 행사다. 튼튼영어는 이번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계기가 되어준 도성미(15) 양의 모교인 부산 맹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점자책 증정식을 가졌다. 부산맹학교를 비롯해 전국 14곳의 맹학교에 총 300여권(1000만원 상당)의 튼튼영어 리딩프로그램인 리딩루키(오렌지북)과 리딩마스터(블루북)를 점자책으로 제작하여 기증한다.
 

튼튼영어 마케팅팀과 도성미 회원, 부산맹학교 관계자가 영어 점자책 증정식을 진행하고 있다.



튼튼영어 마케팅팀 박영주 팀장은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교육의 끈을 놓지 않고 노력해 준 도성미 회원의 사례를 통해 교육기업은 교육의 사각지대없이 모든 사람들이 공평하게 교육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일깨워준 계기가 됐다"며 "이번 사회공헌 활동이 장애인·비장애인 구분없이 원하면 얼마든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발판이 되었으면 하며, 앞으로도 전사 차원에서 교육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더욱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