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용 경북도의회의원 사퇴 선언, 영양군수 출마
2014-03-20 13:25
영양을 새로운 성장과 기회의 땅으로 만들고자 출사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이상용 경북도의회의원이 20일 제269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영양군수 출마를 위해 도의원 사퇴를 한다고 공식선언했다.
이상용 경북도의원은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시작했던 의정활동이 벌써 16년이 지났다면서 그 동안 풀뿌리 민주주의 산실인 기초․광역의회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한 생활정치를 이제 영양군수 출마로 군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 이원은 사퇴소감에서 영양군은 경상북도 내륙의 중심에서 잘 보존된 산과 숲 그리고 깨끗한 물을 보존하고 있는 천연 자연 지역으로 새로운 성장과 기회의 땅이라며 앞으로 지역의 강점을 경북의 대표 브랜드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상용 경북도의원은 그 동안의 의정활동에서 협동조합 육성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3건의 조례안을 대표ㆍ공동발의 하는 등 지역의 현안해결과 서민생활 안정에 앞장 서 왔으며, 경북도의회 내에서도 소신 있는 질의와 원칙으로 활동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