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식품업체 소비자 인지도 높여
2014-03-18 08:2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영세 식품제조업체의 기업이미지(CI. Corporate Identity), 제품이미지(BI. Brand Identity), 로고, 식품 포장 등 디자인 개발을 무료 지원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로 했다.
지원받을 수 있는 업체는 2월 말일을 기준으로 성남시에서 1년 이상 계속해서 영업하고 있으면서 종업원 수 300명 이하, 전년도 총 매출액 300억 이하인 식품제조업체다.
뛰어난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의 식품을 생산·유통하고도 자체 디자인 개발이 어려워 저가 브랜드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영세업체가 해당한다.
선정한 10개 업체는 디자인전문업체가 90일 이내에 특화된 디자인을 무료로 개발해 준다.
성남시는 최근 2년간 20개 식품제조업체에 기업이미지 2건, 로고 3건, 심볼 3건, 식품 포장 20건, 탑차 5건 등 33건의 디자인을 무료로 개발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