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행복도시 예정지역 유치원 인기
2014-03-10 20:24
“사교육비 걱정 없고 인성 쑥쑥”
아주경제 윤소 기자 = 행복도시 예정지역의 참샘 유치원을 비롯한 단설유치원 등 8곳에 맞춤 무상 교육에 대해 큰 호응을 얻고있는 세종市교육청은 2030년까지 67개 530학급를 운영키로 했다.
세종청사 야외체육시설 개장 정부세종청사 축구장 운영 책임자인 전 축구 국가대표 안정환(왼쪽에서 세번째)이 9일 정부세종청사 야외 체육시설 총괄 책임자인 노갑택(왼쪽) 명지대 테니스연구센터장 및 이범석 안전행정부 세종청사관리소장(왼쪽에서 두번째) 등과 함께 정부세종청사 스포츠센터 제막을 한 뒤 파이팅을 외쳤다(사진참조)
지난해 경기도 부천에서 살다가 세종시 첫마을로 이사를 온 방유경씨(36)는 세종시 예정지역 내 유치원 교육에 대해 더 할 나위 없이 만족하고 있다. 6살배기 아이를 연세유치원에 보내고 있는 방씨는 '사교육비 제로'라며 방긋 웃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예정지역에 들어서는 유치원을 모두 단설로 설립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12곳 100개 학급, 2016년에는 6곳 48개 학급, 2017-2020년에 20곳 160개 학급, 2021-2030년까지 21곳 168개 학급이 예정지역 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