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마티아스 자허트 신임 회장 내달 취임

2014-03-10 15:34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는 오는 4월 1일 마티아스 자허트 신임회장(사진)이 공식 취임한다고 10일 밝혔다.

자허트 신임 회장은 2004년부터 2011년까지 랑세스의 최고재무담당자(CFO)를 역임했으며, 현재 독일 머크 그룹에서 CFO로 재직 중이다. 자허트 회장 취임 전까지는 현 CFO 버나드 듀트만이 회장직을 수행한다.

롤프 스톰버그 랑세스 경영감사회 회장은 "자허트 회장은 다양한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나갈 적임자"라며 "새 리더십 아래 혁신적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해 글로벌 화학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