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철도건축물 설계기준 개선 추진
2014-03-10 09:36
- 설계기준 개선 워크숍 시행으로 기준개선 활동 적극 펼쳐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월17일(월) 공단 본사 및 5개 지역본부의 건축․설비분야 직원과 설계․감리 등 협력업체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기준 개선과제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여, 44건의 개선 과제를 선정하고, 3월부터 철도건축설비 설계기준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선내용으로는 ▲ 승차권의 발권형태 변화(스마트폰 등 자가발권 확대)에 따른 승객의 대기시간과 이동동선 등 이용패턴 변화를 반영하여 역사 시설기준 변경, ▲ 매점, 화장실, 수유실 등 편의시설 확대를 위한 편의시설 기준 개선, ▲ 철도와 연계교통의 접근 편의를 위한 이동동선 단축 등으로 경제성, 안전성 뿐 아니라 여객편의 증진에 중점을 뒀다.
철도공단은 앞으로도 철도역사 및 건축물의 비효율적 설계기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저비용․고품질의 철도건설 기반을 구축하기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