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평생교육진흥원(원장 : 윤영중)은 인천시민들이 인천지역의 평생교육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인천 다모아평생교육정보망(www.damoa.incheon.kr)’ 구축을 완료하고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보망에서는 인천시가 운영하는 인천시민 사이버교육센터에 접속 할 수 있으며, 인천시 관내 군ᐧ구 주민자치센터 교육정보 및 관내 평생교육기관에서 운영되는 각종 프로그램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또한, 기타 관내 평생교육 기관정보, 강사정보 제공과 함께 평생교육 관련 통계 및 자료 제공, 개인별 학습이력관리 지원, 평생교육기관 담당자 대상 학습관리 시스템이 지원 된다.

‘인천 다모아평생교육정보망’에는 615개의 평생교육기관, 2,178건의 평생교육강좌를 비롯해 200명의 강사정보 등이 등록되어 있으며, 시와 군·구 및 관내 평생학습기관의 협력과 연계로 운영된다.

이용방법은 다음, 네이버 등의 포털사이트에 접속해 ‘인천다모아’를 입력해 검색하면 손쉽게 접속 할 수 있으며, 3월 13일부터는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향후 평생교육정보 수집대상 기관을 확대해 강사은행제, 재능기부 등의 메뉴를 신설하고, 지역내 다양한 평생교육 요구가 반영된 종합 평생교육포털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100세 시대, 배움에 나이가 따로 없는 평생교육시대를 맞아 인천 다모아평생교육정보망을 통해 관내 모든 평생교육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고, 군·구별 평생교육 관련 소식 및 각종 평생교육 관련 자료를 시민들에게 모두 제공함으로써 맞춤형 교육기회를 확대하는 물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