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14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 개최

2014-03-08 14:54
- 3. 7일 홍주문화회관서 650여명 참여한 가운데 열려 -

사진=3. 7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노인일자리 발대식 모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이 2014년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3월 7일 오후 1시 홍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650명의 신청노인과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해 각계각층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군은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학교 앞 스쿨존 교통지원사업, 거리환경 지킴이, 보육교사 도우미 사업 등 총 20개 사업을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지회장 이범화)와 홍성군 노인종합복지관(시설장 성윤아)에 위탁·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경제활동을 통한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김석환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일제 침략과 6.25전쟁등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나라를 구하고 보릿고개를 극복한 어르신들이야 말로 존경받아 마땅하다”며,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에 많은 관심을 갖고 보살펴 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올해 336억원의 노인복지 예산을 확보해, 기초노령연금, 경로당 운영지원과 환경개선사업, 저소득 어르신들의 요양지원등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