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음식점 대상 시설개선 및 육성자금 저리 융자

2014-03-06 14:38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음식점 시설개선에 따른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모범음식점을 지원코자 융자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융자종류는 시설개선자금과 모범음식점 육성자금 두 가지다.

시설개선자금 지원대상은 위생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영업장 수리 또는 개ㆍ보수하거나 기계, 설비 등을 설치ㆍ보유할 때 최고 3000만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이란 위생관리시설에 대한 개선공사를 하거나 음식문화개선 또는 좋은식단 실천을 위해 소요되는 것이다. 융자 대상은 구에서 모범음식점에 지정된 영업주로 역시 최고 3000만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접수일 현재 강동구에 영업신고를 하고 일반음식점이나 모범음식점을 운영 중인 영업주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시설개선자금은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모범음식점육성자금은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으로 연 1%(은행취급수수료) 이율이 적용된다.

신청은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준비해 구청 보건위생과를 방문, 부서에 비치된 융자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긍한 점은 구 보건위생과(3425-66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