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을엔 윤달이? 봄 웨딩 원하는 예비부부 많아"
2014-03-05 14:24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추운 겨울이 가고 봄이 오고 있다.
봄은 결혼최대성수기로 로맨틱하고 설레는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신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계절이다. 특히 올 가을은 윤달(양력 10/24~11/21)이 끼어 있어 봄 웨딩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
결혼명품클럽 김 라파엘 대표는 "결혼최대성수기인 봄과 가을은 다른 계절에 비해 예식장 구하기도 어렵고, 결혼준비 비용도 비싼 게 사실이다. 예식장은 상견례 후 날짜가 잡히면 가장 먼저 예약을 하는 것이 좋고, 가짓수만 늘어놓기보다 꼭 필요한 것만 고르면 결혼비용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먼저 꼼꼼한 사전 조사는 필수다. 예비부부들의 필수코드로 꼽히고 있는 웨딩박람회 역시 아무런 정보없이 갔다가는 오히려 낭패를 볼 수 있다.
김 대표는 "웨딩박람회에 가기 전 양가 예산에 맞춰 결혼체크리스트를 작성한 후 예산에 벗어나지 않게 하나씩 준비해나가는 것이 현명한 결혼준비 방법이다. 웨딩박람회는 최소 3~4곳 이상 돌아보고 결정해야하며, 가급적 당일 계약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웨딩드레스는 오띠모웨딩 수석디자이너가 제작한 100% 핸드메이드 드레스만 제공되며, 한 번 제작한 드레스는 최대 7명의 신부만 대여할 수 있다.
또한 청마의 해를 맞아 한정 상품에 한해 '스드메 187만원 특가 이벤트'도 진행되니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