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

2014-03-05 11:41
인천에 모두 7개소 운영,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지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는 5일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받은 계양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신학용·최원식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및 계양구 주요 인사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ONE-STOP 으로 제공하고 있다.

계양 새일센터는 계양여성회관(계양구 봉오대로 628번길 30)내에 소재하고 있으며, 1층 사무실, 상담실 및 3층 교육장을 갖추고 있다.
김은태 센터장과 함께 취업설계사 5명, 직업상담원 2명을 배치해 1:1 맞춤형 직업상담, 정리수납전문가 과정 등 4개 직업교육훈련, 직장적응 프로그램 지원 및 취업알선 업무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계양 새일센터가 개소함으로써 인천에는 모두 7개소의 새일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시는 새일센터 확대를 통해 여성의 고용유지 강화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 연계를 위해 현장과 연계한 기업맞춤형 직업교육 훈련, 전문기술 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계양 새일센터 개소를 통해 인천지역 여성들에게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함은 물론, 계양구 관내 서운산업단지 조성에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지원 및 여성경제활동 참여율을 점진적으로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