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숭동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 ‘슬로스쿨@애플스쿨’ 출판기념회
2014-03-05 01:15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숭동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4일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슬로스쿨@애플스쿨’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기념회에는 서창원 대전교육희망네트워크 상임대표와 김병욱 (재)대전김대중기념사업회 이사장, 서정복 창성학원 정곡기념재단 이사장, 권선택 대전시장 예비후보, 한창민 정의당 대전시장 예비후보, 김윤기 노동당 대전시당위원장 등 정치인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처 참석하지 못한 문재인 의원과 박원순 서울시장등은 축하영상을 보냈다.
영상에서 문재인 의원은 “참여정부 시절 노 대통령을 만났는데, 당시 한숭동 박사가 ‘빈곤이 대물림 되는 악순환을 막기 위해서는 교육개혁을 제대로 해야 한다’며 열변을 토하던 것을 아직도 또렷이 기억한다. 그때 말씀대로 세상이 변하고 있다는 것은 한 박사님의 선견지명을 보여준다”며 “이번 출판 기념회도 한박사님의 선견이 잘 알려지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또 박원순 서울시장은 “한숭동 학장은 좋은 시장학교 동문회장을 역임했다. 동문회장의 출판기념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책 제목이 참 특이하다. 책이 많이 팔려야겠다”고 말하며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하겠다” 고 말했다.
신경민 민주당 최고의원은 “평생을 학생 가르치는데 전념하셨고 대학교 학장까지 7년을 연임하시면서 많은 업적이 있음을 알고 있다"며 "이번에 출판기념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축원한다” 고 전했다.
김대중 기념사업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한숭동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7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했다.
한숭동 대전시교육감 예비후자는 본적은 대전시 중구 유천동으로 초중고는 충남 서천에서 나왔다. 성균관대와 동국대 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미국 네브래스카 주립대학교에서 철학(윤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