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산 그리운 추모공원’ 개원식

2014-03-04 23:52
총 12만 1390기를 보유한 동양 최대 규모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충남 금산군 추부면 서대리 서대산 중봉에 자리하고 있는 ‘서대산 그리운 추모공원’ 개원식이 3일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원식은 김인홍 대전시 정무부시장, 이창기 전 대전발전연구원장, 장종태 민주당 대전시당 부위원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서대산 그리운 추모공원’ 염삼균 회장은 대전시와 복지만두레 결연 기초생활수급자 및 새터민 봉안증서 협약식을 갖고 무료 봉안당 100기(3억83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염삼균 ‘서대산 그리운 추모공원’ 회장은 개원식 인사말에서 “ ‘서대산 그리운 추모공원’은 세종대왕의 능으로 지목됐던 곳으로 북쪽으로는 좌청룡 우백호의 형상의 서대산이 있어, 배산임수하고 양수 합장하여 수려한 경관이 빼어난 명당의 조건을 두루 갖춘 곳으로 영혼의 안식처로는 전혀 손색이 없는 장소“라며 ”유족과 먼저 가신분이 함께 할 수 있는 웰빙, 웰다잉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시설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곳은 불교관, 기독교관, 일반추모관, 영탑, 문중탑 등이 독립적으로 건립돼 있으며, 총 12만 1390기를 보유한 동양 최대 규모”라며 “특히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하고 대전에서 25분 거리로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해 어느 지방에서나 안치가 쉬운 거리에 있다”고 강조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 그리운추모공원.com)나 전화(041-753-0392)로 문의 하면 된다.
 

좌측부터 김인홍 대전시 정무부시장, 염삼균 서대산 그리운 추모공원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