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 2세 경영 본격화…윤형덕ㆍ새봄 형제 사내이사 선임
2014-03-04 18:27
법정관리 졸업에 따른 경영 참여 본격화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장남 윤형덕(37) 씨와 차남 윤새봄(35) 씨가 사내이사로써 그룹 경영에 참여한다.
지난달 11일 웅진그룹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졸업함에 따라 두 형제가 경영 전면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홀딩스는 오는 21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웅진홀딩스 최고전략책임자(CSO)인 윤새봄 경영기획실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한편 윤형덕 씨와 새봄 씨는 각각 웅진홀딩스 지분 12.52%, 12.48%씩 총 25%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