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안전문화운동 시‧군 협의회 합동총회 개최
2014-03-04 16:42
어린이안전 기본계획, 안전한 일자리 만들기 MOU 체결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는 4일 도청강당에서 관련기관단체 및 안전관련 민간단체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도민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안전문화운동 경상북도, 시‧군 협의회 합동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경상북도 어린이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마련해 발표하고, 도민이 안전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계량화하고, 안전취약분야(교통, 산업, 어린이)에 대한 ‘2014년도 안전문화운동 중점추진과제’를 선정, 오는 2017년까지 목표 안전지수를 달성하기로 했다.
더구나 안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단지관리기관 간 ‘안전한 일자리 만들기 MOU’를 체결, 산업현장 안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키로 했다.
그 동안 경상북도에서는 복잡‧다양한 각종 재난과 사고 방지를 위해 행정조직 등을 재편했으며, 안전문화운동 추진을 활성화를 위해 안전문화운동 경상북도 협의회 및 시‧군 협의회를 민‧관 합동으로 구성했다.
어린이 안전을 위해 2012년 5월 경상북도 어린이 안전 조례를 제정하고, 2012년 11월 어린이 안전관리대책 위원회를 구성, 금년 2월 어린이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산업현장의 각종 재난‧안전사고 방지를 위해서는 금년 1월 산업단지 관리기관 간담회를 개최해 도내 91개 산업단지별 안전네트워크를 구성, 공동 재난대응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민‧관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는 등 범도민 안전문화운동 확산분위기를 조성해 안전사고 예방 및 4대악을 해소하고, 취약시기별 상시안전점검체계를 구축하는 등 선제적으로 재난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