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 2013 지속가능경영 평가 'AAA' 획득

2014-03-04 16:03
산업통상자원부·산업정책연구원 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 최고등급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대한주택보증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정책연구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2013 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KoBEX_SM)’에서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KoBEX SM조사는 국내 주요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인식과 실천현황을 파악하고 기업경쟁력 증진을 위해 지난 2003부터 실시하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내 유일의 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다.

이번 조사에는 38개의 민간기업과 43개의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대한주택보증은 2011년 처음 조사를 실시한 이래 지속적으로 평가점수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년대비 4.5포인트 향상된 91.1포인트를 기록했으며, 8개 세부 평가영역 중 5개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평가 이후 최초로 ‘AAA’등급을 획득했다.

경영진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이해관계자 참여영역, 투명한 회계공시와 이사회·주주, 리스크 관리 수준을 평가하는 지배구조 부문과 노사관계 영역, 고객니즈 충족 및 분쟁해결 등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대한주택보증은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지난해 사상최대인 65조의 보증을 공급하고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전세금안심대출 보증 등 정부 부동산정책과 연계한 공적 보증상품을 출시·운영하면서 보편적 주거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회사의 지속성장기반을 다져왔다.

또 신뢰와 화합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고용노동부의 ‘2013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국민불편사항의 적극적 해소로 민원 및 소송건수를 2년만에 절반으로 줄였다.

김선규 사장은 “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 최우수 등급 획득을 계기로 올해에는 국민 눈높이에 맞춘 대책을 적극 이행해 더욱 신뢰받는 지속가능경영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