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올 한해 무사안녕과 자연을 주제로 한 ‘제주들불축제’가 오는 7~9일까지 3일간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에서 펼쳐진다.

지난 1997년부터 개최,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들불축제는 △2014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 △한국축제 50선 △축제매거진 주관 전국 가볼만한 축제 20선 △관광축제분야 3년 연속 1위 △동아일보ㆍ안전행정부 주관 2014 대한민국 우수 지역축제로 선정되는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관람객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1만여대 주차장을 확대하고 무료 셔틀버스도 기존 51대에서 60대으로 늘려 △제주종합경기장ㆍ한라대 입구ㆍ서귀포시 2청사 앞~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이용 관람객들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