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 입학식 개최

2014-03-04 15:03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지난 3일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 서울관에서 위탁운영하는 동부기술교육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신입생 전원이 교육원 새내기로 출발하는 이날 입학식에는 임령 교육원장과 장문학 부총장을 비롯해 재단과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신입생은 1년 과정 451명, 야간 6개월 과정 396명 등 847명이다.

경복대는 지난 1월 서울시립 동부기술교육원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2년 동안 정규과정 12개 학과와 단기과정 7개 학과를 운영, 훈련생 180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전문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경복대는 실습과 취업지원, 인문학ㆍ컴퓨터ㆍ디자인과정 등 유사학과 교육지원, 프로그램 연수 초청, 부속기관 교류협력, 우수학생 해외연수, 취업박람회 공동개최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전지용 총장은 "전문기술교육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2800여개의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교육생 모두가 성공적인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는 경복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축하공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