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제네바 모터쇼] 푸조 뉴 308 '2014 올해의 차' 수상
2014-03-04 14:11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푸조 뉴 308이 3일(현지시간) '2014 제네바 모터쇼' 개막을 앞두고 발표된 ‘2014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뉴 308은 해치백 모델로, 출시 6개월 만에 이미 5만5000대가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에게도 그 제품력을 인정 받고 있다. 국내 출시 시기는 올 하반기다.
푸조 뉴 308은 전기차 BMW i3, 테슬라 모델 S, 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 등 2013년 한 해 동안 유럽에서 판매된 총 30여대의 신차 중 지난 12월 58명의 기자단 사전 투표를 통해 올해의 차 최종 7개의 후보에 올랐었다.
이번 수상은 2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푸조의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최근 1~2년 사이에 출시되어 유럽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208, 2008을 비롯 뉴 308 역시 혁신적인 인스트루먼트 및 제어 시스템으로 가능해진 진보된 주행 환경, 향상된 효율, 인체 공학적 인테리어, 실용성을 간직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 등 프리미엄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요소를 모두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