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친환경 먹거리 제공 확대
2014-03-04 11:3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이하 공동급식지원센터)가 무농약쌀 공급에 이어 친환경 유기농 김치를 공급,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올해 상반기부터 안양·과천 지역교육청, 군포·의왕 지역교육청과 공동으로 3개시 7개 초·중학교에 친환경 유기농 김치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그동안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친환경 유기농 김치를 학교에 공급하기 위해 몇 차례 시도했었지만 일반김치에 비해 1.5 ~ 2배정도 높은 공급가와 유기농 재료 확보, 품질, 맛 관리의 어려움으로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유기농 김치와 무농약 쌀을 공급하게 돼 학생들의 먹거리가 한층 향상됐다”며 “학생들이 충분한 영양섭취와 양질의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