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채용박람회 개최

2014-03-04 09:38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그룹과 송파구는 오는 6~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롯데월드몰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올해 상반기 오픈 예정인 롯데월드몰에서 새롭게 창출되는 6000여개 일자리 가운데 1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롯데월드몰 입점 예정 기업 100여곳이 참가한다. 송파구민을 우선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박람회장은 ▲구직자와 기업 간 1대1 면접이 이루어지는 기업 채용관 ▲이력서 사진 촬영과 정보검색을 지원하는 지원센터 ▲취업 및 진로를 컨설팅해 주는 컨설팅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롯데월드몰 시행사인 이원우 롯데물산 대표는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채용박람회는 6, 7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행사 내용은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