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백화점은 오는 9일까지 봄나들이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아웃도어·골프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점점에서 아웃도어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코오롱스포츠·노스페이스·K2·네파·블랙야크 등 20여개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해, 2013년 봄 이월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해당 브랜드의 입던 아웃도어 의류를 기증하면 브랜드별로 사은품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증된 의류의 수익금은 소외계층 지원 활동에 쓰이게 된다.

또 롯데백화점은 2014 롯데 골프페어를 열고, 두잉 골프 빅4 기획전과 클럽용품 특별 기획전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행사 기간 아웃도어·골프용품을 20만원·40만원 이상 구매하면 각각 롯데상품권 1만원·2만원을 증정한다.

이외에 점포별로 △골프공 한주먹 이벤트 △원포인트 레슨 △최여진 프로가 자신이 쓴 레슨북을 직접 나눠주는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박상영 롯데백화점 아동스포츠MD팀장은 "아웃도어와 골프 상품은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봄에 수요가 많아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더불어 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돕는 기부 행사도 진행되는 만큼 좋은 일도 하고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