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비용 1억원 시대…100만원대 명품웨딩, 어디야?

2014-03-04 08:48

[사진제공=오띠모웨딩]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결혼을 앞둔 남녀들의 고민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특히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경우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결혼비용 때문에 결혼을 미루거나 아예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여기에는 웨딩컨설팅 업체들의 가격거품이 한 몫하고 있다. 

보통 강남권 일대에 위치한 웨딩컨설팅 업체들이 제시하는 웨딩토탈패키지의 비용은 300만~550만 원 선. 여기에 수입드레스와 기타 옵션을 추가하면 1000만원을 훌쩍 넘는다. 실제로 지난해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녀 평균 결혼비용이 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들어 웨딩업계에서는 가짓수를 줄인 실속형 웨딩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가격이 저렴한 웨딩상품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업체에서 마진을 남기기 위해 퀄리티를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가격과 질을 둘다 만족시키기 위해 36년 경력의 웨딩전문업체가 나섰다.

온라인 웨딩전문카페 ‘결혼명품클럽’의 김 라파엘 대표는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제품의 퀄리티가 떨어질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전혀 염려할 필요가 없다”며 “36년 동안 웨딩업계에 종사하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토대로 예비부부들의 알뜰 결혼준비를 돕고 있으니 부담 없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결혼명품클럽의 가장 큰 장점은 업체 간에 거래되는 중간마진을 남기지 않고 소비자와 업체가 직접 거래하기 때문에 시중의 최대 절반가격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결혼명품클럽에서는 60년 만에 찾아온 청마의 해를 맞아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를 포함한 웨딩토탈패키지를 205만원에 제공하고 있으며, 한정 상품에 한해 187만원 특가 이벤트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예비신부의 아름다움을 극대화시켜줄 순백의 웨딩드레스는 오띠모웨딩 수석디자이너가 직접 제작한 100% 핸드메이드 맞춤 드레스만 제공된다. 웨딩드레스를 직접 제작해 1벌당 최대 7명에게만 입히는 것이다.

또 일반 웨딩컨설팅 업체와 달리 경력 10년 이상의 실장급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따로 뷰티 숍을 가지 않아도 된다. 스튜디오 역시 강남권 유명 스튜디오 10곳 중 1곳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로 결정만 하면 된다.

결혼명품클럽에서는 각종 혼수 고르는 법과 허니문, 한복, 웨딩쥬얼리, 신혼가구, 폐백, 이바지 음식 등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팁도 소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결혼명품클럽이나 오띠모웨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