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측 "소이현이 콘서트에? 한번도 온 적 없다"

2014-03-03 13:52

김형준 소이현 열애설 [사진제공=MBC]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김형준 측이 배우 소이현과의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에스플러스 측의 한 관계자는 3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김형준과 소이현은 드라마를 함께 하면서 친하게 지내는 선후배 사이일 뿐이다. 본인도 절대 아니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형준의 콘서트에 소이현이 참석했었다고 하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 소이현 씨가 왔었던 콘서트는 지금까지 없었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2012년 케이블채널 KBS드라마 '자체발광 그녀'를 통해 인연을 맺은 소이현과 김형준이 종영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고, 한 차례 이별을 겪고 다시 만나고 있다고 보도됐다.

소이현은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드라마 '보석비빔밥', '태양을 삼켜라', '청담동 앨리스', '후아유'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5일 첫 방송하는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 출연한다.

김형준은 아이돌그룹 SS501로 2005년 데뷔했다. 2011년 드라마 '피아니시모'를 시작으로 '그대를 사랑합니다', '금나와라 뚝딱!' 등을 통해 배우로 변신했다. 현재 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