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러시아 비난 성명 발표 "소치 G8 정상회담 보이콧"

2014-03-03 13:49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주요 8개국(G8)에서 러시아를 제외한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7개국(G7)은 2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을 통해 우크라이나 남부의 러시아군의 움직임을 비난하는 정상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서 "러시아의 행동은 G8과 G7의 가치관, 원칙에 위배된다"고 지적하고 "G7은 6월 러시아 소치에서 개최될 예정인 G8 정상회담을 위한 준비회담에 대한 참가를 당분간 보이콧한다"고 밝혔다. 또 보이콧은 "G8이 의미있는 논의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정비될 때 까지"로 명기했으며 "러시아가 긴장완화를 위해 행동을 취할 때 까지 계속된다"는 방침을 정했다.

또한 G7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강력한 금융지원 제공을 약속한다고 재무장관 성명도 발표했다.   
 

 


 G7はまた、「ウクライナに対する強力な金融支援提供へ結束する」との財務相声明を発表し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