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미국대사 “미ㆍ중에 가장 큰 도전은 한반도 비핵화 ”

2014-02-27 16:35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게리 로크(64) 중국 주재 미국대사가 한반도 비핵화가 미국과 중국의 가장 큰 도전이라는 입장을 내비쳤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게리 로크 중국 주재 미국대사는 27일 베이징에 위치한 주중 미국대사관에서 한 이임 기자회견에서 ‘가까운 미래에 양국이 직면할 가장 큰 도전은 무엇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조 바이든 부통령, 중국 지도자들은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실현하려고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게리 로크 미국대사는 "(미중 사이에는 그동안) 많고 많은 도전이 있었지만 우리는 멀리 발전해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