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퍼펙트비뇨기과는 2차병원 이상에서만 시행하는 요로결석 내시경 수술을 활발하게 시행해 환자만족도가 높아졌다고 20일 밝혔다.

요로결석은 소변을 만드는 신장에서부터 방광, 요도에 이르는 과정에 발생한 요석(돌덩이) 때문에 소변 흐름에 장애가 되어 극심한 통증이나 요로감염, 신부전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남성이 여성보다 3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한다. 치료법으로는 체외충격파쇄석술과 요관경하배석술이 주로 시행된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몸밖에서 결석을 찾아서 충격파로 분쇄하는 방법이다. 입원과 마취가 필요없고, 통증이 적지만 결석이 단단하거나 크기가 큰 경우는 5회 이상 재치료를 하더라도 효과가 없는 경우도 발생한다.

체외충격파쇄석술만 고집하면 신장이 늘어난 상태에서 치료기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신장기능이 손상될 가능성이 높다. 이럴 경우 의료진의 빠른 판단으로 요관경하배석술을 신속하게 시행하면 효과적이다.

요관경하배석술은 레이저를 이용해 결석을 파괴하여 가루로 만든 후 제거하는 내시경 수술이다.

퍼펙트비뇨기과는 최신 요로결석 치료장비를 갖추고, 결석의 단단한 정도와 크기를 고려해 두 가지 수술법을 병행하여 치료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다른 병원에서 치료하다가 옮겨온 요로결석 환자도 10%를 넘어섰다.

특히 전립선비대증 홀렙수술 특화병원의 장점을 살려 홀뮴레이저를 이용한 요로결석 내시경 수술로 치료성공률은 98%에 이르고 있다. 홀뮴레이저는 결석을 위로 밀어 올리지 않고, 그 위치에서 분해시키는 특성이 있어서 치료성공률이 높다.

한병규 퍼펙트비뇨기과 원장은 “홀뮴레이저는 요관손상을 최소화하고 결석 파쇄율을 높여 매우 효과적”이며 “요로결석을 치료하는 다양한 최신 기술과 장비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