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2014년도 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
2014-02-13 16:43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학교별 발표회와 현장투표를 통해 올해 시범 운영할 ‘2014 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10개 학교 11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종로구에 따르면 2014년 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예산으로 총2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사업은 독도 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사대부여중) △과학의 바다에 풍덩 빠진 뚱딴지 세상에서 창의 인성을 피워요(명신초) △세빛 나눔 프로그램(창신초) △감성UP! 창의성UP!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다감각적인 체험학습 프로그램(서울맹학교) △친구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다도, 예절교실(서울농학교) △나의 꿈 비밀번호는 16365(세검정초) 등이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들은 1차 실무검토 점수(40%)와 학부모와 학교관계자로 구성된 2차 현장평가단(60%) 투표점수의 합계로 최종 결정됐으며 최대 3천만 원까지 예산 지원된다.
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기존의 프로그램에‘창의성과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고 평가되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