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남구, 녹색소비 활성화 지원사업 시범 운영

2014-02-13 11:21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주민들의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 자원을 아껴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새로운 소비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녹색소비 활성화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녹색소비’란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모아 여러 사람이 공유하면서 서로 필요할 때 빌려쓰고 빌려주는 사업을 의미한다.

이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이웃간의 소통으로 지역의 문제점을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주인의식을 고취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다.

선정된 아파트는 일괄적으로 3백만원씩 지원을 받고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제출, 5월부터 운영하게 된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는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남구청 환경보전과로 공모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는 남구 홈페이지(http://namgu.incheon.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880-432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