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퉁 딸 다지증으로 지난해 수술…이 병명이 뭐길래?
2014-02-05 16:20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탤런트 유퉁의 딸 유미가 지난해 다지증으로 수술을 받았다.
다지증이란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한쪽에 6개 이상 존재하는 선천성 기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육손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백인과 흑인의 경우 대략 십만 명 중 10명만이 다지증을 앓지만, 아메리카 인디언이나 몽골족(우리나라도 포함)은 더 흔하게 앓고 있다.
다지증은 주로 수술로 교정되며, 단순히 절제해내는 경우도 있지만 복잡한 재건술이 필요한 경우도 많다. 시간이 지나면 변형이 고정되므로 수술 시기는 빠를수록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