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올림픽 마케팅 본격 돌입

2014-02-05 14:59

아주경제 전운 기자 = 롯데마트는 동계 올림픽을 맞이해 오는 6일부터 주차별로 세계맥주, 음료, 마른안주 등의 다양한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하는 등 ‘올림픽 모드’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이번 동계 올림픽의 경우, 우리나라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 진행 시간이 국내시간 기준 에서 사이의 늦은 저녁시간으로 가족 및 지인들과 즐길 수 있는 야식 위주의 먹거리 상품들로 기획했다.

우선,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1주차에는 야식에 빠질 수 없는 ‘세계 맥주 500ml(캔) 균일가 행사’를 진행한다.

‘아사히 수퍼드라이’, ‘칭타오’, ‘기린 이치방’등 총 9가지 상품으로 정상가 대비 최대 45% 가량 저렴한 24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또 맥주와 함께하면 안성맞춤인 ‘마른 안주 기획전’을 진행해, 총 6가지 마른 안주를 최대 20% 가량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동계 올림픽 맞춤 상품인 ‘마른안주 3종 세트(피쇼, 홍콩스타일 육포, 맥반석 오징어, 30g*3봉)’을 6500원에, ‘사브작 쫄깃육포 (오리지널/달콤숙성, 30g*3봉)’를 20% 가량 할인한 6900원에 판매한다.

한편, 맥주나 마른 안주뿐만 아니라 자녀들과 함께 소치 동계올림픽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코카콜라’ 전 품목 5000원 이상 구매 시에는 1000원 할인권도 증정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동계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의 경기 시간대가 늦은 저녁 시간대 임을 감안해, 주차별로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