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 기아대책인천본부와 함께 장학금 전달
2014-02-05 13:47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용섭)은 4일 기아대책인천지역본부와 함께 하는 ‘사랑의 동전모으기’캠페인 장학금을 관내 초․중학생 6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에 매진하여 타학생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전달되었다.
장학금은 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와 기아대책인천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사랑의 동전모으기’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금액 중 일부이다.
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해 온 기아대책본부와 결연하여‘사랑의 동전모으기’캠페인을 펼쳐왔다. 캠페인에 인천내 36개 학교가 참가하여 총 3,700만원 이상의 모금액을 거둬들였으며, 서부 Wee센터를 통한 치료비 지원 1,500만원 외 국내외 교육, 보건, 의료 사업 등에 쓰이게 된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 안화식 과장은“장학금으로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을 딛고 공부에 매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