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영종도 드림 아일랜드 적극 지원"
2014-02-05 09:41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정부가 영종도 매립부지를 활용한 드림 아일랜드 조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5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드림 아일랜드 조성과 관련해 “정부는 민간의 투자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거쳐 해당지역의 용도전환과 기반시설 마련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종도 드림 아일랜드는 인천북항 개발 과정에서 나온 준설토를 매립한 부지를 활용해 민간 투자를 통한 대규모 관광·레저단지다.
이어 "이번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복합 레저단지 조성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