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 연임

2014-02-04 17:01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사진)이 연임됐다.

신한금융지주는 4일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그룹 임원 인사를 실시, 강 사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강 사장은 취임 이후 어려운 금융환경에도 불구하고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사업모델 전환을 통해 양호한 경영성과를 이뤄낸 점을 인정받아 연임이 내정됐다.

강 사장은 1958년 충청남도 천안 출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1980년 한국외환은행을 입사로 금융권에 발을 들였으며 지난 1988년 신한증권에 입사해 동두천지점장, 의정부지점장, 압구정지점장 등 업계 현장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05년에는 금융투자업계를 떠나 음원 업체인 블루코드테크놀로지 사장과 신성투자자문 사장을 역임한 뒤 2012년 2월부터 신한금융투자 사장으로 일해 왔다.

이번 인사는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