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지창욱 품에 안긴 하지원…또 다른 시련 예고?
2014-02-03 20:40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기황후'에서 후궁이 된 후 평탄치 못한 황궁생활을 하던 하지원이 지친 모습으로 실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MBC 측은 3일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땀을 흘리며 지친 형색으로 쓰러진 하지원과 그런 하지원을 안고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지창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따.
극중 후궁 경합을 통해 후궁이 된 승냥(하지원)은 타나실리(백진희)에게 미움을 받기 시작하며 궁녀들을 통해 괴롭힘을 당하기 시작했고 이내 억울한 누명을 쓰고 타나실리에게 채찍으로 매를 맞는 수모를 당했다.
타나실리의 계략으로 승냥이 또 다시 시련을 당하게 되는 것인지, 이번에도 잘 이겨나갈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기황후'는 글공부를 시작한 타환(지창욱)의 모습이 예고돼 승냥의 도움으로 연철(전국환)에게 맞설 수 있는 힘을 지니기 위해 변하기 시작하는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