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이종석·이세영 '런닝맨' 출격… 피끓는 '런닝맨'

2014-01-19 17:39

박보영 이종석 이세영 '런닝맨' 출연[사진제공=SBS]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박보영, 이종석, 이세영이 '런닝맨'에 출격한다.

영화 '피끓는 청춘'(감독 이연우)에서 호흡을 맞춘 박보영과 이종석, 이세영이 오늘(19일) 오후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 이들은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농촌 레이스를 펼쳤다.

'런닝맨' 멤버들은 마치 '피끓는 청춘' 속 등장인물들처럼 고등학생 교복을 입고 오프닝 장소인 초등학교로 모였고 이광수와 김종국은 각각 이광자, 김종숙이라는 여자 이름표를 붙이고 등장해 좌중을 폭소케 만들었다고.

이들은 남학생팀과 여학생팀으로 나눠 논밭에서 뒹굴고 몸싸움을 하는 등 치열한 대결을 펼쳤고 그들 중에 남몰래 비밀 연애를 하고 있는 학생이 있다는 정보가 새어나가 이들을 찾기 위해 수사를 진행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이종석과 박보영은 '런닝맨' 재출연자답게 어색한 기색 없이 적극적인 모습으로 게임에 임했고, 예능에 처음 도전한 이세영도 톡톡 튀는 매력으로 멤버들을 사로잡으며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